[00:01.190]울면서 태어났지만[00:03.570]울기 위해 우린 살지 않아[00:06.020]웃기는 일이 많지만[00:08.510]웃어넘기고 말지 항상[00:11.020]멈추면 딱 거기까지만[00:13.550]원하지 않으면 닿지 않아[00:16.080]정말 많은 걸 봐왔지만[00:18.570]바라보는덴 바뀌지 않아[00:20.570]후회 하나 없다 하면 거짓말[00:22.920]어쩌겠누 과거에 없지 나는[00:25.560]모두 바삐 길을 걷지만[00:27.610]아무도 몰라 그 끝이 어디인가[00:30.570]답을 찾아 스무고개 모험해[00:32.660]운명의 신 보기에 내 발걸음 무엄해[00:35.330]성큼 한 걸음 크게 미래를 추월해[00:37.730]아직 한 글자도 못 쓰겠어 나의 유언엔[00:40.250]분명해 이 길엔 끝이 없는 게[00:42.950]이유가 있길 바라[00:43.980]그럼에도 여길 걷는 데엔[00:45.660]발바닥 어느새 피딱지 졌음에도[00:47.960]변명으론 부족하니 발 딛어 멋지게[00:50.360]Or what else can I do[00:51.630]머리에서 새어나오는 질문에 대한[00:53.430]대답 중에서 골라 집어 좌표[00:55.370]도착 전까지 아무것도 몰랐지 뭐 나도[00:57.770]알 것도 같다 아리송해 또 다시 on my road[01:00.890]We cry little 울음 소린 so loud[01:03.360]어릴 때가 제일 컸지 성량[01:05.870]알다가도 몰라 같은 공간에 있어도[01:08.500]서로 보는 view는 different like wow[01:11.400]Crys don't live here[01:13.240]계속 걸어가야 알 것 같아[01:14.790]I don't know right now[01:16.360]They don't live here[01:18.110]끝을 몰라도 걸어 like this no choice right now[01:21.450]돌고 돌기만 하는 게[01:23.860]전부가 아니었음 해[01:26.460]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게[01:29.470]사실이었음 해[01:31.490]행복이란 마술쇼는[01:33.970]아주 잠깐이었음에도[01:36.630]진짜 마법이 있길 바라[01:39.020]길이 끝나기 전쯤엔[01:41.350]대체 뭐였을까 내가 원한 건[01:43.940]거의 이뤄낸 것 같아 어릴 적 정한 건[01:46.100]근데 아직도 이긴 것 같지 않아 정말로[01:48.700]없을지도 몰라 20년째 변한 건[01:51.340]추억은 오렌지향 실수는 주스 얼룩[01:53.860]시도 때도 없이 떠올라 마치 news alert[01:56.430]지워질 수 없는 얼룩이라[01:57.710]한들 어떡할래[01:58.830]약해질 수 있는 순간에도 덤덤하게[02:01.440]We cry little 울음 소린 so loud[02:04.010]어릴 때가 제일 컸지 성량[02:06.530]알다가도 몰라 같은 공간에 있어도[02:09.070]서로 보는 view는 different like wow[02:11.990]Crys don't live here[02:13.830]계속 걸어가야 알 것 같아[02:15.490]I don't know right now[02:16.940]They don't live here[02:18.780]끝을 몰라도 걸어 like this no choice right now[02:21.750]후회 하나 없다 하면 거짓말[02:24.120]어제 한 몇 마디조차 먹잇감[02:26.740]그때 원하던 모습이 여길까[02:28.980]하면 머리 아파오지 역시나[02:31.530]잡으려 할수록 멀어지는 게[02:34.040]몇 년 전의 너 같아 머릴 비우네[02:35.880]난 같잖지도 않은 일로[02:37.190]빠져버려 미움에[02:38.410]참 바쁘게도 살지[02:39.440]사람 새끼 치고 미흡해[02:41.280]두터운 밤 무거운 발[02:43.330]술은 또 신이라도 된 듯 묻지 두려운가[02:46.000]타버리며 떨어지는 저기 유성을 봐[02:48.270]떠돌 바엔 내겐 뭐가 기름을 부어줄까[02:50.830]지독한 피로감 속에 날 지웠나[02:55.880]답을 찾기보다도[02:57.170]일단은 다시 걸어가기로 하지[03:00.940]잊고 살던 거지 우린 모두 똑같이[03:04.320]울면서 태어났지 울면서 배워왔지[03:09.390]웃으면서 게워 다시 우린 모두 똑같이[03:14.530]울면서 태어났지 울면서 배워왔지[03:19.480]웃으면서 게워 다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