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KIMMUSEUM[00:00.075] 作曲 : JEMN/KIMMUSEUM[00:00.150]흔적기관 같아[00:01.450]매일이 멀리[00:02.930]우리 움직이던 꿈들은[00:04.347]어디쯤에 확실하게[00:06.769]묶어놓은 건지[00:08.463]괜한 말을 또 꺼냈네[00:11.665]이별 한 번쯤은 해봐야 밤이[00:14.813]이렇게나 아름다운 걸 알지[00:17.449]소비하는 감정이[00:18.731]바닥에 닿을 때쯤[00:20.349]사랑하는 사람이[00:21.752]선명하게 보였음[00:24.163]위로하는 말을 또[00:30.024]다짐하는 밤에도[00:35.755]사랑한다는 말로[00:41.688]꺼놓은 마음을 켤 거야[00:46.299]감정, 감각 잠깐 무뎌진 말들[00:52.180]너와 나눈 걸로[00:54.823]깨어날 때쯤[00:57.710]이 도시 불빛[00:59.813]황홀함을 알게 돼[01:03.619]고마웠던 마음들[01:05.042]너에게 정착했던[01:06.581]내가 앞서 마주할[01:07.784]날들에 대한 약속도[01:10.329]흔적기관일까[01:13.178]변함이 온 뒤[01:16.313]우린 어디로[01:17.643]흘러가는 걸까[01:19.205]매일 기대가 돼[01:22.202]너의 흔적을 남겨놨던[01:26.535]그 길에 서서 걷듯이[01:29.139]아무렇지 않은 시선처리[01:33.748]닮아가는 너와 나[01:39.538]오며 가는 말에도[01:45.136]사랑한다는 숨과[01:50.981]꺼놓은 밤이 난 좋아[01:55.822]감정, 감각 잠깐[01:58.411]무뎌진 말들[02:01.738]너와 나눈 걸로[02:04.065]깨어날 때쯤[02:07.147]이 도시 불빛 황홀함을 알게 돼[02:13.239]고마웠던 매일은[02:15.810]물들어가는 너임을[02:17.967]낮과 밤[02:18.799]그게 너와 나[02:20.902]아니 별과 달[02:22.302]그게 노래야[02:23.365]내가 널[02:24.432]안타깝게 더[02:25.769]사랑한다는 말이[02:29.792]낮과 밤[02:30.774]그게 너와 나[02:32.346]아니 별과 달[02:33.668]그게 노래야[02:35.240]내가 널[02:36.103]안타깝게 더[02:37.177]사랑한다는 말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