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Mad Clown/闵延在[00:01.000] 作曲 : 金道勋[00:07.130]니 입술이 나를 욕해도[00:11.130]난 아니 아니야[00:13.820]니 마음이 나를 접어도[00:17.750]난 아니 아니야[00:20.440]내 눈물의 의미를 왜 몰라[00:24.250]끝내자는 게 아니야[00:27.930]안아 달란 말이야[00:33.000]평소완 다른 말투 심장이 시큰해[00:35.930]난 니가 낯설었고[00:37.130]비가 내릴 듯 하늘은 시커메[00:39.620]반복된 실망과 다툼 속 서로는 지쳤고[00:42.560]넌 아마도 오늘 여기서[00:44.000]내게 꼭 이별을 말할 것 같아[00:46.180]순간 가슴에 불지른 듯 나도 모르게 소리쳤지[00:49.620]밀치고 부딪히고 널 보며 진저리 쳤지[00:52.620]너 왜 그렇게 슬픈 눈을 하고서[00:54.620]날 쳐다보고만 있어 항상 그랬지[00:57.120]난 모질고 넌 지겹게 착해 빠졌어[01:00.430]니 입술이 나를 욕해도[01:04.440]난 아니 아니야[01:07.120]니 마음이 나를 접어도[01:11.060]난 아니 아니야[01:13.810]내 눈물의 의미를 왜 몰라[01:17.560]끝내자는 게 아니야[01:21.240]안아 달란 말이야[01:26.620]혼자 아닌 둘이라 넌 더 외롭다 했어[01:29.620]슬픈 표정으로 넌 물었지[01:31.240]내 말 이해 할 수 있어?[01:32.990]난 귀찮고 바쁘단 핑계로 널 짐처럼 취급했지[01:36.370]믿음은 플라스틱처럼 부러져 니 의심 지긋지긋했지[01:39.870]그리고 너희 집 앞 바래다준 마지막에[01:43.370]어김 없이 폭탄 터졌지[01:44.740]참 더럽게도 징하게[01:46.740]서로를 밀쳤고 욕을 뱉고 우린 미쳤고[01:49.490]Now we can't go back 누군가 그랬지[01:51.430]계절은 이별을 데리고 오네[01:53.050]계속 그렇게 거친 말을 해 다신 안볼 듯 상처를 내봐[01:56.360]어차피 끝낼 맘이면 좀 더 제대로 나쁜 척해봐[01:59.680]너 짜증나게 굴지마 누굴 만나든 잘 살테니까[02:02.990]뒤늦게 다시 날 찾을 때[02:04.550]난 절대로 거기 없으니까[02:06.300]그냥 꺼지라 했지 울먹이는 니 모습 지겨워서[02:09.300]바보 같이 아파하는 그 꼴 봐주기 힘겨워서[02:12.920]미안해 할 것 없어 주저하지 말고 말해 어서[02:15.860]이별의 순간 난 여전히 못났고[02:17.740]넌 끝까지 착해빠졌어[02:20.420]헤어지잔 말이 아니야[02:24.360]난 아니 아니야[02:27.170]싫어졌다는 말이 아니야[02:31.050]난 아니 아니야[02:33.800]내 눈물의 의미를 왜 몰라[02:37.540]잡아달란 말이야[02:41.300]안아달란 말이야[02:47.240]가지마![02:49.670]내 눈에 써놨잖아[02:53.860]내 눈물이 말하잖아[02:59.860]멀어져가는 우리 바라보기만 할 뿐 잡지 않아[03:02.980]길었던 연애의 끝[03:04.670]서로의 마음은 닿지 않아[03:06.420]제발 예전의 너로 돌아와~[03:14.050]가지마~[03:20.670]가지마~[03:26.320]이제 끝낼 시간 Somebody got to say goodbye[03:29.320]미안해 난 널 더는 사랑 하지 않아 진심?[03:31.940]와 닿지 않아 만질 수 없고 볼 수 없어[03:34.630]아무것도 느낄 수 없어[03:36.250]괜찮아 날 욕해 넌 왜 끝까지 멍청하게[03:38.750]그리 착해 빠졌어[03:40.010]서로의 맘 헤프게 떠들며 그저 시간만 끌었지[03:42.940]너는 언제나 최선을 다했고[03:44.630]난 언제나 너의 최악이었지[03:46.620]알아 너가 더 참고[03:47.880]더 울고 더 외로웠어[03:49.630]이별의 순간 난 여전히 못났고 끝내[03:51.810]널 잡지 못했어[03:53.130]평소완 다른 말투 심장이 시큰해[03:56.000]난 니가 낯설었고[03:57.120]비가 내릴 듯 하늘은 시커메[03:59.310]반복된 실망과 다툼 속 서로는 지쳤고[04:02.440]넌 아마도 오늘 여기서[04:03.880]내게 꼭 이별을 말할 것 같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