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1.012]용천동굴(Yongcheon Cave)[00:02.027]原唱:安艺恩[00:02.938]翻唱:乐栖谷[00:04.076]混音:DaddyLu[00:13.780]수만 년 전 큰 산에서 불이 났더라[00:20.275]불기둥이 무너져서[00:23.411]바다까지 흘러가매[00:38.876]범 가죽을 입은 궁전이 생겼더라[00:44.972]바람 따라 모래들이 날아왔더라[00:51.171]섬에서는 본 적 없는[00:54.388]뼈로 만든 진주 앞에[00:57.489]하늘이 주었다 기도를 드렸네[01:09.795]계집을 잡아 뱀에게 바쳐[01:12.923]안녕을 빌어라[01:15.995]신의 궁전에서 짐승들과[01:18.374]함께 영생을 누리리[01:22.182]아 아름답도다 돌이 된 꽃들이여[01:28.238]아 거룩하도다 나무의 숨결이여[01:34.558]아 위대하도다 우연의 선물이여[01:40.782]아 어쩌면 이곳은 필연일 것이오[01:59.415]제사를 지낸 그릇을 깨어[02:02.430]안녕을 빌어라[02:05.554]신의 궁전에서 조가비와 함께[02:08.666]영생을 누리리[02:11.714]아 아름답도다 영원 안의 호수여[02:17.945]아 거룩하도다 역사의 흔적이여[02:24.178]아 위대하도다 우연의 산물이여[02:30.362]아 어쩌면 이곳은 필연일 것이오[02:36.539]운명일 것이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