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沈圭善[00:00.405] 作曲 : 沈圭善[00:00.810]编曲:김진영[00:18.820]춤을 추는 치맛자락인가[00:25.330]퇴색해가는 금빛 하늘인가[00:31.480]찰나의 한 순간만 아름다운 것[00:38.680]그 중에 하나가 바로[00:42.840]사랑[00:45.460]새벽에 핀 은빛 목련인가[00:52.010]나비가 벗고 떠난 허물인가[00:58.040]세상에 모든[01:01.230]아름다운 것 중에서도[01:05.270]가장 쉽게 시드는 것[01:09.590]사랑[01:11.670]파탈리테[01:13.380]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[01:18.110]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[01:24.720]꺾인 날개 펼쳐 달의[01:28.280]어깨 위를 날게 해[01:31.360]이젠 눈이 멀어도 좋아[01:45.810]닫힌 창을 두드리던[01:48.990]소낙비에 꿈에서 깨어[01:53.600]잠겨있던 그 작은 틈을 열었네[01:58.960]도둑처럼 노래처럼[02:02.320]너의 시가 타고 들어와[02:06.980]이제는 결코 전과 같지 못하리[02:11.530]파탈리테[02:13.190]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[02:18.120]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[02:24.840]꺾인 날개 펼쳐 달의[02:28.180]어깨 위를 날게 해[02:31.440]이젠 눈이 멀어도 좋아[02:38.160]내가 숨이 멎어도 좋아[02:45.150]오랫동안 너의 입 속에[02:51.480]묶여 있던 그 언어로[02:58.250]밤의 침묵이 멎을 때까지[03:04.830]나의 목소리 멎을 때까지[03:11.470]파탈리테[03:13.350]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[03:18.130]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[03:24.800]꺾인 날개 펼쳐 달의[03:28.210]어깨 위를 날게 해[03:31.430]이젠 눈이 멀어도 좋아[03:38.120]내가 숨이 멎어도 좋아[03:52.350]춤을 추는 치맛자락인가[03:59.070]나비가 벗고 떠난 허물인가[04:05.210]찰나의 한 순간만 아름다운 것[04:12.670]가장 쉽게 시드는 것[04:19.060]사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