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이현승/김민선/황태영[00:01.000] 作曲 : 이현승[00:29.760]파도가 품었던 순간[00:34.130]내 눈동자에 그린 너의 모습들[00:40.390]우리는 함께 있었지[00:43.860]스치는 손 끝이[00:46.970]따스한 설렘에 녹았어[00:52.790]눈이 내리고[00:55.540]시간이 멈춘 듯이[00:58.420]얼음 조각처럼 빛나던 순간과[01:04.120]영원할것만 같았던[01:07.400]다시 만난 바다는 썰렁[01:15.790]지난 날들처럼[01:19.480]그때 우리처럼[01:24.740]불어 불어 차가운 모래가[01:27.520]지난 날들 속에[01:30.810]희미한 기억들은[01:36.290]푸른 바다 위 내린 눈처럼[01:45.220]그대 어떤가요[01:47.460]아직 그 밤을[01:50.240]서로의 손을 마주잡고[01:53.930]어둠 속에서 속삭이던 날[01:57.910]그댄 기억하나요[02:02.820]부서진 모래 위[02:05.790]남아있는 발자국[02:08.720]무심코 따라가[02:11.810]혹시 그대도[02:14.400]날 찾은건 아닐까요[02:17.630]한참을 서성여도 썰렁[02:26.430]다가와 내 품으로[02:32.310]하얀 겨울바다 위에서[02:38.100]우리는 춤을 췄어 사랑을 했어[02:43.720]그댈 그리워하는 난 여기 남아[02:50.910]지난 날들처럼[02:54.540]그때 우리처럼[02:59.800]불어 불어 차가운 모래가[03:02.580]지난 날들 속에[03:05.920]희미한 기억들은[03:11.490]푸른 바다 위 내린 눈처럼